CJ주식회사(대표 김진수)가 올 1분기 매출 6,949억원, 영업이익 617억원, 당기순이익 2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8.1%, 영업이익은 12.6%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66.7% 감소했습니다. 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 143.9%, 순이익은 325.8% 널어났습니다. 회사 측은 가공 편의 식품 매출의 성장과 적절한 판매관리비 관리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DWA 매각, 삼성생명 E/B 행사 등 지난해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어서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식품과 제약 부문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식품 부문은 4,939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증가했고 제약 부문도 고부가가치 ETC 제네릭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31.3% 매출 증가세를 시현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