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매각 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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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가구의 매각협상이 또 무산됐다.
삼익악기는 26일 캠코SG인베스터스와 지난 3일 맺은 주식매매계약이 정밀실사 결과에 따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제됐다고 밝혔다.
삼익악기 컨소시엄은 지난 3일 보루네오가구 지분 87.81%를 보유한 캠코SG인베스터스와 515억원에 지분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었다.
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보루네오가구 하청사인 '보루네오 아파트 특판'사업을 실사한 결과,부실화 가능성이 있어 인수가격을 80억원(주당 1000원) 낮춰달라고 요청했으나 캠코SG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계약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루네오가구는 올해 초 코스모화학컨소시엄에 매각이 추진됐으나 가격 차이로 불발에 그쳤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삼익악기는 26일 캠코SG인베스터스와 지난 3일 맺은 주식매매계약이 정밀실사 결과에 따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제됐다고 밝혔다.
삼익악기 컨소시엄은 지난 3일 보루네오가구 지분 87.81%를 보유한 캠코SG인베스터스와 515억원에 지분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었다.
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보루네오가구 하청사인 '보루네오 아파트 특판'사업을 실사한 결과,부실화 가능성이 있어 인수가격을 80억원(주당 1000원) 낮춰달라고 요청했으나 캠코SG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계약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루네오가구는 올해 초 코스모화학컨소시엄에 매각이 추진됐으나 가격 차이로 불발에 그쳤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