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수주량 절반 베트남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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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2015년까지 전 세계 수주 물량의 50%를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소화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26일 베트남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2015년까지 총 매출 10조원을 달성키로 하고,현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2008년 말까지 쭝깟공단 내 생산기지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2015년까지 수주 11조원,매출 10조원,영업이익 1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류항하 베트남 한비코(한국·베트남 합작법인) 법인장 겸 하노이 지사장은 "최근 폭주하는 해외 수주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체 수주량의 절반을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쭝깟공단에 건설되는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생산기지는 총 110ha(33만평) 규모로,발전 및 담수 부문 등 5개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2009년부터 HRSG(배열회수보일러),운반설비,담수설비,화공설비 등을 생산하게 된다.
또 준공 이후에도 생산규모를 계속 늘려 2015년까지 연간 HRSG 18기,운반설비 60기,담수증발기 8기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류 법인장은 "특히 베트남은 2010년까지 23.5GW 규모의 발전소를 발주할 예정"이라며 "두산중공업은 500~600MW급 발전설비를 목표로 전체 물량의 90%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베트남)=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두산중공업은 26일 베트남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2015년까지 총 매출 10조원을 달성키로 하고,현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2008년 말까지 쭝깟공단 내 생산기지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2015년까지 수주 11조원,매출 10조원,영업이익 1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류항하 베트남 한비코(한국·베트남 합작법인) 법인장 겸 하노이 지사장은 "최근 폭주하는 해외 수주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체 수주량의 절반을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쭝깟공단에 건설되는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생산기지는 총 110ha(33만평) 규모로,발전 및 담수 부문 등 5개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2009년부터 HRSG(배열회수보일러),운반설비,담수설비,화공설비 등을 생산하게 된다.
또 준공 이후에도 생산규모를 계속 늘려 2015년까지 연간 HRSG 18기,운반설비 60기,담수증발기 8기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류 법인장은 "특히 베트남은 2010년까지 23.5GW 규모의 발전소를 발주할 예정"이라며 "두산중공업은 500~600MW급 발전설비를 목표로 전체 물량의 90%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베트남)=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