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실적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신규 게임 매출이 창출되면서 실적이 올해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관측.

다만 아이온과 타뷸라라사의 출시 시기 등을 반영해 2007~2009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신규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할인된 상태지만 길드워의 마진 하락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