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민간중심의 전문가 58명로 구성된 '친환경차 TFT'는 '미래형자동차의 개발 과 보급촉진 포럼'을 열고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친환경차 TFT'는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에 특소세, 취득세, 등록세 등을 감면하고 보조금 지급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 도입과 LPG 하이브리드 차 판매를 허용하고 혼잡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 등을 깎아주고 버스 전용차선 진입을 허용하는 방법도 내놓았습니다. 특히 신규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위한 금융지원과 교육, 인력양성 사업의 확대를 위해 1조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친환경TFT'는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30만대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2조7천억원(민간 2조, 정부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연료전지차 1만3천대를 보급하기위해선 민간 1조5천억원과 정부의 2천억원을 포함해 총 1조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부처 협의를 진행해 올해안으로 정부 정책을 확정할 계획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