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LNG선 수주 호황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2분 현재 한국카본은 전일대비 8.17%(770원) 오른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새로 경신한 신고가는 1만350원.

한국카본은 카본프리프레그(낚시대, 항공기 부품 원료의 일종) 및 LNG 운반 선박용 단열판넬 제조업체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국카본이 국내 조선사들의 지속적인 LNG선 수주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전세계 LNG선 발주량은 2010년까지 연간 40~50척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카본 사업부의 높은 수익성 기여 또한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