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뉴타운 3지구의 용적률 상향폭을 7% 이하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적률 상향 조정에 따른 분양가 인하는 소폭에 그칠 전망입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 뉴타운 3지구의 용적률 상향 폭을 `최고 7%'로 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했다"며 "이미 착공한 1.2지구의 용적률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그 폭이 7%에 그쳐 분양가 인하효과는 평당 30만원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