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소폭 조정받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2.52%(700원)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 시간 현재 새로 경신한 신고가는 2만8500원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체들의 실적이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조선업체 가운데 가장 클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 동안 주가 상승폭도 주선주 가운데 가장 적었다며 매수를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