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 62社 평균 4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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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닥 새내기주 주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초 이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62개사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지난 20일 종가 기준으로 평균 43.3%에 달했다. 작년 7월 상장된 인포뱅크가 공모가 대비 173.5% 급등한 것을 비롯 오엘케이(공모가 대비 127.8% 상승),오스템임플란트(172.0% 상승) 등이 주가 강세를 주도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종목 9개사의 공모 이후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0%에 그쳤다. 롯데쇼핑이 공모가 대비 8.5% 하락한 상태며 아비스타도 8.1%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는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종목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13.7% 상승에 머물러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사의 공모가 대비 상승률(16.1%)에 못 미쳤다.
올 들어 코스닥 새내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규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신규 상장하는 이엠텍의 경우 20일까지 공모를 마쳤으며,내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에프알텍과 잘만테크 등 6개사도 조만간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초 이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62개사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지난 20일 종가 기준으로 평균 43.3%에 달했다. 작년 7월 상장된 인포뱅크가 공모가 대비 173.5% 급등한 것을 비롯 오엘케이(공모가 대비 127.8% 상승),오스템임플란트(172.0% 상승) 등이 주가 강세를 주도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종목 9개사의 공모 이후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0%에 그쳤다. 롯데쇼핑이 공모가 대비 8.5% 하락한 상태며 아비스타도 8.1%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는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종목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13.7% 상승에 머물러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사의 공모가 대비 상승률(16.1%)에 못 미쳤다.
올 들어 코스닥 새내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규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신규 상장하는 이엠텍의 경우 20일까지 공모를 마쳤으며,내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에프알텍과 잘만테크 등 6개사도 조만간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