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인 이번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122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부분 임대아파트이며 일반 분양물량은 서울 67가구 등 총 638가구다.

11개의 모델하우스가 이번 주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25일 서대문구 홍은10구역의 재개발 아파트 동부센트레빌 250가구(23~45평형) 중 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0~20층 5개동 규모이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통일로,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1100만~1274만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 비용(1000만~1900만원)은 별도다.

수도권에서는 한일건설이 24일 평택시 비전동에 한일유앤아이를 내놓는다.

청아·대성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24~46평형 132가구 가운데 3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마산 교방동에서 25일 벽산블루밍 793가구(24~49평형) 중 203가구가 분양된다.

대구 수성구 시지유쉘 2차(298가구) 전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5일 모델하우스를 열면서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11개 단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경기 남양주시에서 27일 공개되는 34~69평형 1687가구 규모의 진접센트레빌시티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경춘선 복선전철이 입주시점과 맞물린 2009년 말에 개통된다.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에서 부영이 짓는 '사랑으로',화도읍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도 같은 날 오픈한다.

천안에서는 신일해피트리 등 4개 단지 견본주택이 27일 개장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