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이 추가 긴축 정책을 할 경우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과 누출 문제를 해결한 미국-캐나다 간 파이프라인 정상 가동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정유회사들의 휘발유 증산 예상도 하락세에 일조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어제보다 배럴당 1.3달러 떨어진 61.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 당 1달러 하락한 65.9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