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보관소 1호 사업자인 KTNET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온라인 제증명 발급업무를 전자문서보관소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오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KTNET의 첫 번째 고객이자,세계 최초로 공인전자문서보관서를 활용하는 기업이 됐다고 KTNET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공단에 입주한 2만7000여 기업들은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입주확인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공단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를 서울지사부터 적용한 뒤 오는 6월부터 전국 공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