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나 크리스티 등 해외 경매에서 이미 정착된 동 시대를 살아가는 화가 작품을 경매하는 컨템퍼러리 경매가 국내에서는 온라인 경매에서 먼저 꽃을 피웠다.

국내 최다 미술품 경매사 포털아트(www.porart.com)은 컨템퍼러리 경매를 통하여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상상도 못하는 작품수를 매일 판매하고 있고, 작품성이 뛰어난 인기 화가의 작품의 경우는 오프라인 경매 낙찰가격을 뛰어 넘고 있다.

4월 17일 포털아트 경매에서 50대 중견화가 강창열 작 “열린시간(10호)”는 453만원(호당 가격 45.3만원)에 낙찰되었고, 40대 중견화가 김영환 작 “소녀의 기도(변형25호. 환산 17호)” 는 476만원(호당가격 28만원)에 낙찰되었다.

포털아트 김대표는 “포털아트에서는 경매상한가를 정하여서 일정 금액이상으로 가격이 올라가지 못 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매상한가에 입찰하여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를 정하고 있지만, 처음 소개되는 화가 작품의 경우는 경매상한가를 정하기 위하여 경매상한가 없이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며 “ 강창열, 김영환 화가의 첫 작품들을 상한가 없는 경매를 한 결과 호당가격 45.3만원, 호당가격 28만원에 낙찰되었다.” 고 밝혔다

포털아트의 컨템퍼러리 화가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이병석, 최광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일랑 을 비롯 최예태, 신종섭, 박남, 양계탁, 정의부등 70대 인기 원로 화가’ 그리고 가국현, 강창열, 권영술, 김석중, 김영환, 문상직, 문정규, 손문익, 신동권, 이동업, 이존립, 정용규, 조규석, 한희원등 50여명의 화가들이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고 이중에는 월간 수익이 5천만원이 넘는 화가들이 상당수 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외도 국제미술전람회에서 금상을 받은 세계적인 명성의 화가, 평양미술대 교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화가 작품들은 대부분이 경매상한가에 많은 사람들이 입찰하여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를 정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몇 년전, 몇십년 전에 화가들로부터 구입한 작품들을 판매하여 컨템퍼러리 화가들의 수익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빈곤감을 준 반면, 포털아트는 화가들로부터 직접 작품을 공급받아 경매를 한 결과, ‘화가는 살아서 가난하고 죽어서 투자자들만 돈 번다’는 잘못된 유통구조를 개혁하여, 화가들의 수익이 ‘유명 체육인이나 연예인 보다 높도록 만든’ 결과, 최고 화가 분들이 최고화가를 모셔오기 때문에 불과 3개월 만에 ‘오프라인 경매사 및 한국의 모든 화랑이 판매하는 컨템퍼러리 화가 작품 보다 더 많은 컨템퍼러리 화가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논리적으로 본다면, 개인전에서도 작품이 잘 판매되는 작품성이 뛰어난 화가들은 화랑에 종속되는 전속 계약을 하지 않은 화가들이고, 이러한 화가들이 포털아트에 작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상상도 못하는 컨템퍼터리 화가 작품들이 판매되고, 전속화가들 보다 작품성을 더 인정받고 있다.” 고 밝혔다.

김대표는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뒤 늦게나마 현역 화가 작품들을 소개한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무늬만 바꾸어서는 미술품 대중화를 시킬 수 없고, 화가들을 지원할 수도 없고, 화가들을 지원하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고, 좋은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도 없다.”고 충고했다

김대표는 “화랑이 운영하는 경매사가 소개하는 화가는 대부분 화랑에 종속된 화가들이고, 화랑들이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띄운 화가들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고, 그 화랑이 보유한 작품의 화가들을 띄우기 하고 있다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다.” 며 “ 포털아트의 컨템퍼러리 화가 작품 판매가 매월 50% 이상씩 급증하자, 오프라인 경매사들도 온라인 경매를 시작하고, 컨템퍼러리 화가 작품만을 모아서 경매하는 컨템퍼러리 경매까지 실시하지만,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미 ‘ 작품성이 뛰어난 화가들은 화랑에 종속되는 전속 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러한 화가들 작품은 소개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러한 화가들이 포털아트에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작품성이 뛰어난 종속되지 않은 화가 작품들을 소개하지 않고는 많은 수량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위적으로 띄운 전속화가들의 작품 가격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고 진단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