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전국 유일의 청각장애 고교 야구팀으로 잘 알려진 충주 성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안종업 인사지원팀 상무는 "그동안 간헐적인 지원을 해왔지만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3년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삼성증권 사내 야구동호회는 성심학교 야구부와 친선경기를 펼쳤습니다. 삼성증권은 오는 20일 성심학교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체육대회에 회사 직원들이 간식거리 준비봉사에 참여하는 한편, 연간 훈련비와 학교 행사시 차량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학교 야구부를 도울 계획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