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이 급증하고 있는 36개 외국은행의 단기외화 차입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외국은행들의 외화차입이 급증하면서 외환과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커 단기외화 차입을 자제할 것을 행정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단기외채는 477억달러가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은행의 단기외화 차입이 170억달러로 36%를 차지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