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15∼18평형 120가구 4개동으로 이뤄진 서울 마포구 창전동 서강시범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입주 가구수는 리모델링 공사 이전과 같으며 공사 전에는 없었던 발코니 등이 새로 마련돼 가구별로 면적이 5∼6평 정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한주택공사가 2003년 마포구 용강아파트 9개동 가운데 2개동을 리모델링한 적은 있지만,공기업이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