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41%나 늘어난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1분기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판관비와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가운데 창립 4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시작한 영업력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3월말 현재 총자산은 23조4천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9%, BIS자기자본비율은 11.94%를 각각 기록했고, ROA와 ROE는 1.41%와 23.89%였습니다. 박태민 부행장은 "2분기부터는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부수거래가 늘어나고 PF업무가 확대될 것" 이라면서 "연간 순익목표인 2천37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