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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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를 결정할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총회 투표가 17일 오후(한국시간) 5시 쿠웨이트시티에서 치러진다.
쿠웨이트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실시될 이번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총회투표가 예정대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될 경우 오후 7시께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은 인천과 뉴델리의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후 최종 낙점을 하게 된다. 승부는 단순 다수결로 갈리며 관례에 따르면 득표 결과는 곧바로 공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NOC 투표여서 표심을 어느 정도 점칠 수 있고 이에 따라 뜻밖의 결과가 연출될 가능성도 적은 게 사실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유치위에 따르면 2014년 대회 개최지 향방을 판가름할 최대 변수는 중국과 중동 지역의 표심이다.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는 인천이 우세한 것이 확실하고 남아시아는 인도 쪽 표로 분석된다.
그리고 중동지역은 아직 상당수가 부동표로 보이며, 동남아시아는 서로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형국이다. 결국 13개국이 몰려 있는 중동 지역 부동표의 움직임에 따라 개최지가 결정될 공산이 크다.
[ 한경닷컴 뉴스팀 ]
쿠웨이트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실시될 이번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총회투표가 예정대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될 경우 오후 7시께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은 인천과 뉴델리의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후 최종 낙점을 하게 된다. 승부는 단순 다수결로 갈리며 관례에 따르면 득표 결과는 곧바로 공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NOC 투표여서 표심을 어느 정도 점칠 수 있고 이에 따라 뜻밖의 결과가 연출될 가능성도 적은 게 사실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유치위에 따르면 2014년 대회 개최지 향방을 판가름할 최대 변수는 중국과 중동 지역의 표심이다.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는 인천이 우세한 것이 확실하고 남아시아는 인도 쪽 표로 분석된다.
그리고 중동지역은 아직 상당수가 부동표로 보이며, 동남아시아는 서로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형국이다. 결국 13개국이 몰려 있는 중동 지역 부동표의 움직임에 따라 개최지가 결정될 공산이 크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