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레이저거리측정기와 타블렛 PC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디지털 현장조사를 본격화합니다. 이번 디지털 기본조사 시스템은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에서 착안된 것으로 디지털 계측장비를 도입해 편리함은 물론 업무효율을 높이고 조사신뢰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어 지난 1년간 개발과정을 거쳤습니다. 김주열 토공 신도시사업이사는 "양주 옥정신도시 현장조사에 시범적용 중으로 업무시간 절감 효과가 30%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6개 혁신도시와 송파신도시 등 앞으로 모든 사업지구의 지장물 조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