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10일 미국 국제금융연합회(IIF)와 공동으로 금융사와 감독당국간 협의를 통해 효과적 금융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될 이번 국제회에는 아시아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을 비롯해 금융회사, 국제 투자은행, 영국 금융감독청(FSA), IIF 최고책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합니다. 금감위·금감원은 이 회의에 이어 6월에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21개국 보험감독기관장이 참석하는 아주지역보험감독자회의(AFIR), 11월에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산하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회의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