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 업황 회복시점 임박-비중확대..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 송흥익 연구원은 16일 인쇄용지 업황의 회복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국제 펄프가격이 아직 하락 추세로 전환되진 않았지만 하락 시점이 점점 임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펄프가격이 10년래 최고 수준인데다 신규 펄프공장들이 가동되면 장기적으로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인쇄용지 업계의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나면 남은 업체들의 이익률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인쇄용지 업체들의 불황이 계속되면서 주가 역시 역사적 PBR(주가순자산비율) 저점 근처까지 하락했다"면서 "사이클을 타는 주식은 업황 회복의 초기 국면(=저PBR)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무림페이퍼와 한국제지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무림페이퍼와 한국제지의 목표주가는 각각 1만3500원과 4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송 연구원은 "국제 펄프가격이 아직 하락 추세로 전환되진 않았지만 하락 시점이 점점 임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펄프가격이 10년래 최고 수준인데다 신규 펄프공장들이 가동되면 장기적으로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인쇄용지 업계의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나면 남은 업체들의 이익률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인쇄용지 업체들의 불황이 계속되면서 주가 역시 역사적 PBR(주가순자산비율) 저점 근처까지 하락했다"면서 "사이클을 타는 주식은 업황 회복의 초기 국면(=저PBR)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무림페이퍼와 한국제지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무림페이퍼와 한국제지의 목표주가는 각각 1만3500원과 4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