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대원제약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날보다 500원(4.63%) 상승한 1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잠시 숨을 고른 것을 제외하면 주가는 7일 연속 올랐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향후 고성장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대원제약의 주가가 시장 및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와 함께 향후 3년간 주당순익 증가율이 연평균 24%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가는 프리미엄을 받아도 무방하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