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콜금리 목표치를 현 수준인 4.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콜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째 동결됐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에 해당된다"며 경기저점 통과를 사실상 선언했으나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혀 당분간 콜금리 목표치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