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 "4%중반 성장률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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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외 경기여건을 고려할 때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4%중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수출호조, 내수회복 조짐, 물가안정이 예상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과열우려로 인한 긴축 가능성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의 확산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이 총재는 밝혔습니다.
경기 측면에서만 보면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가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에 해당되고 앞으로 미미하지만 성장률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 총재는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