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 KAIST, 청라지구에 연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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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손잡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대규모 국제과학복합연구포트인 'BIT 포트(바이오·정보기술 융·복합 기술 포트)'를 조성한다.
서울대와 KAIST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BIT 포트 조성과 관련한 사업계획서를 공개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 영국 '더 타임스'지가 평가한 세계 대학평가 순위에서 서울대는 63위,KAIST는 198위에 올라 세계 수준과 격차를 보였다"며 "하지만 향후 10년 이내에 BT와 IT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10위권에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BIT 포트는 연면적 20만평 규모로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된다.
이 단지는 BIT,BT(바이오기술),IT,EB(교육 및 산업화)·CF(지원시설) 등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진다.
또 BIT 포트에 상주하는 교수진과 연구원만 4500여명,유동인구는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진단 측은 전망하고 있다.
사업 예산은 1조5000억~1조7000억원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BIT 포트는 기초자연과학 및 IT 분야 인력들이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서울대와 KAIST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BIT 포트 조성과 관련한 사업계획서를 공개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 영국 '더 타임스'지가 평가한 세계 대학평가 순위에서 서울대는 63위,KAIST는 198위에 올라 세계 수준과 격차를 보였다"며 "하지만 향후 10년 이내에 BT와 IT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10위권에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BIT 포트는 연면적 20만평 규모로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된다.
이 단지는 BIT,BT(바이오기술),IT,EB(교육 및 산업화)·CF(지원시설) 등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진다.
또 BIT 포트에 상주하는 교수진과 연구원만 4500여명,유동인구는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진단 측은 전망하고 있다.
사업 예산은 1조5000억~1조7000억원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BIT 포트는 기초자연과학 및 IT 분야 인력들이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