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이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자산규모가 꽤 커진 걸로 알고 있다. 지난해 자산운용 성과에 대해 말해달라. [이형규 이사장] 자산규모가 작년 2조5천억원이던 것이 영업이익 2천3백억 이익을 거둬 9%의 영업이익을 얻었다. 올해 LG카드와 대우건설 M&A에 각각 3천억원, 1천억원 투자했다. 다른 M&A에 투자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8% 내지 9%의 수익을 바라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M&A에 참여할 것인가. [이형규 이사장]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있다. 곧 발표하겠다. 현대건설M&A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하지만 관련해서 계속된 논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논의가 거의 확정단계에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곧 발표할 것이다. 최근 해외투자가 활발한데, 자세한 내용을 말해달라. [이형규 이사장] 해외 부동산쪽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두바이에 1300억원을 투자해 오피스빌딩을 짓고 임대할 계획이다. 연20% 수익 날 것으로 예상된다. 8년 정도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맨해튼 임대아파트 사업에도 500억원을 투자했다. 이 사업은 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연14%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역시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해외투자계획이 있는가. [이형규 이사장] 라스베가스 호텔 리모델링에 참여할 생각이다. 마카오의 주상복합건설에도 참여를 준비중이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모나코에 투자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올해의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은. [이형규 이사장] 올해목표는 연말까지 자산을 3조4천억원에서 5천억원 정도로 늘리는 것인데, 3조5천억원쯤이 될 것 같다. 임기 3년 내에 5조원까지 자산을 늘리겠다. 자산배분은 금융자산 외에 궁극적으로 기업M&A에 30%, 개발사업 20% 정도로 배분하겠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