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이 한국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과 업종은 SK와 은행업종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보유비중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35.5%를 기록했다.

최대 순매수 종목은 거래소 상장사의 경우 2187억원을 순매수한 SK, 코스닥 상장사는 939억원을 사들인 NHN으로 조사됐다.

최대 순매도 종목은 포스코(2956억원)와 서울반도체(91억원)였다.

업종별로는 은행(2135억원 순매수)과 전기전자(6449억원 순매도)의 명암이 엇갈렸다.

한편 아시아증시에서 외국인은 52.2억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에서만 61.6억달러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