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이달의 엔지니어링상 수상자에 박희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과 황성관 대희화학 부장이 선정됐습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박희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멀티미디어기기용 검색 시스템 개발과 초경량 내장형 DB를 개발해 신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황성관 대희화학 부장은 동맥경화치료제용 원료의약품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2002년 7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