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0일부터 청약 접수하는 충남 천안시 '백석동 아이파크' 68평형에 이동식(컨버터블) 벽체를 적용한다.

이 벽체는 거실과 주방 사이에 설치돼 손으로 벽을 끌기만 하면 두 공간을 차단할 수 있어 주방의 음식 냄새와 소리를 줄일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여름에는 냉방 면적을 줄여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