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배수희씨가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2002년 이후 5년 만에 갖는 연주회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번 F장조',파가니니의 '로시니 모세에 의한 G선상의 변주곡',브리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첼로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테레사 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씨는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와 보스턴대(석사),메릴랜드대(박사) 등에서 수학했다.

보스턴대학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연주회에도 초청됐다.

현재 이화여대 목원대 숭실대 등에 출강 중이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양기훈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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