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투어는 남도의 봄향기와 다도해를 찾아 떠나는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철도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그리운 바다 홍도를 찾아서'란 주제 아래 무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용산역을 출발해 21일 새벽 4시에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에 도착한다.

이어 특별 여객선에 승선해 신안군의 다도해 비경과 함께 선상일출을 감상한다.

홍도에서는 유람선으로 섬 주위를 돌며 선상 포장마차에서 제공하는 싱싱한 회 맛을 즐긴다.

왕복열차,조식,왕복 여객선비,홍도 유람선비,셔틀버스비,입도료를 포함해 어른 12만9000원,어린이 12만5000원.

080-665-7788

에듀테인먼트형 '전곡리 구석기축제'가 5월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곡리 구석기 축제는 2005년과 2006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2007년에는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매년 7월 열리는 프랑스 겡송 선사의 날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곳에서만 개최되는 구석기관련 축제.축제가 개최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출토돼 인도 동쪽을 찍개 문화권으로만 보던 고고학 이론(모비우스 이론)을 바꾸는 역사적인 계기가 된 유적지다.

연천군 선사관리사업소 (031)839-2561

travel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