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조 13년 연속 임금협상 회사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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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노동조합이 13년 연속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했다.
동국제강 노조는 5일 이 회사 인천제강소에서 '제도개선 조인식 및 2007년 임금교섭 회사위임 선언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노사는 '노사화합의 나무'를 함께 심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산업계 최초로 항구적인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1995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게 됐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은 "노사 협력 전통을 계승하고 회사가 충남 당진 후판공장과 브라질 쎄아라스틸 건설 등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임금 협상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선언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동국제강 노조는 5일 이 회사 인천제강소에서 '제도개선 조인식 및 2007년 임금교섭 회사위임 선언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노사는 '노사화합의 나무'를 함께 심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산업계 최초로 항구적인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1995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게 됐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은 "노사 협력 전통을 계승하고 회사가 충남 당진 후판공장과 브라질 쎄아라스틸 건설 등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임금 협상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선언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