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마곡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돼 본격적으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의 마곡지구 101만7600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마곡지구는 연구개발단지 25만평, 국제업무단지 11만평, 일반상업용지 3만평이 들어서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21만평으로 예정된 주거지역에는 주택 9587가구가 세워져 2만6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