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만 PC업체와 7년 동안 끌어온 특허 분쟁에서 특허권을 인정 받았습니다. LG전자는 대만 PC업체인 콤팔, FIC와 진행 중이던 특허소송을 끝내고 이들 업체로부터 특허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대만을 비롯한 세계 PC 생산업체들로부터 정보전달 통로규격(PCI) 특허와 관련해 최대 2억달러에 달하는 로열티를 받을 전망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