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5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의 주가는 3000원(0.76%) 오른 39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상승한 가운데 한때 40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POSCO뿐 아니라 세아제강유니온스틸도 각각 5.9%와 2.2%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국제강(0.19%), 현대제철(1.12%), 현대하이스코(1.73%) 등도 일제히 강세다.

철강값 강세에 저평가 매력, M&A 이슈 등이 부각되면서 철강주들은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세계 경기 회복으로 철강업황의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관련주들의 주가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