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금융분과 협상에서도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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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쇠고기 자동차 섬유뿐만 아니라 금융분과에서도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제윤 금융분과장은 30일 밤, 금융분과 2+2 협상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우체국 보험과 일시 세이프 가드 등 금융분과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줄이지 못했으며 "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우체국 보험에 대해 공적 특수성을 인정하는 문제를 두고 협의를 벌였지만 미국측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 위기시 외국 자금의 이탈을 막을 일시 세이프 가드에 대해서도 미국측은 원칙적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정하더라도 국가-투자자 소송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