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바텍이 상한가에 올라섰다.

30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바텍은 전날보다 1350원(14.52%) 오른 1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텍의 주가가 1만원대에 진입하기는 지난해 9월 상장 첫날 1만250원까지 오른 이후 처음이다.

골드만삭스 창구로 사자 주문이 들어온 가운데 거래량은 16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교보증권 김치훈 연구원은 치과용 CT기 전문 생산업체인 바텍에 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치아 관련주 신흥 역시 12%가 넘는 오름세를 기록하며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