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M&A 성장전략의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 속에 효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9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1.8%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올랐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약 20%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화섬업계가 M&A를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효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판덱스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05~2006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