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풀무원이 종합식품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어 영업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풀무원이 푸드머스 엑소프레쉬물류 등의 자회사들을 통해 음식료품 판매는 물론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종합적인 식품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월부터 주력 제품인 두부의 평균가격을 7.7% 인상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보다 6.6%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자동화 시스템의 음성두부공장 완공으로 원가율도 작년 대비 0.6%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4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