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은 초극세사 걸레 슬리퍼 두세트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일반 슬리퍼 바닥에 초극세사 걸레를 부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허리를 굽히지 않고 걸어만 다녀도 주방이나 거실을 청소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적셔서 사용해도 된다.
G마켓에선 주먹만한 크기로 책상이나 키보드의 작은 틈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미니 진공청소기'를 6900원에 판다.
옥션에서도 청소 도우미 상품들이 하루 평균 500여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크린아이 테이프 크리너(1만2000원)'는 겨울 내 집안 곳곳에 쌓인 미세 먼지를 테이프의 접착력을 이용해 손쉽게 제거해 주는 먼지 제거기로 하루 평균 100여개 이상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석을 이용해 창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에 닦아주는 '양면유리창 청소기(2000원)'도 저렴한 가격에 사용법이 간편해 인기다.
엠플(www.mple.com)은 먼지받이 부분에 빗살 모양의 먼지 제거장치가 있어 빗자루에 달라 붙은 먼지를 쉽게 제거해 주는 덕크린키트(1만4800원)를 판매한다.
배수관 청소에 편리한 청소솔(1만5800원)은 1.2m 길이의 와이어에 5개의 솔이 연속으로 달려있어 S자형 배수관에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주방 및 욕실 세면대 배수관 청소에 탁월하다.
파워 핸디 스팀 청소기(2만9800원)는 각종 틈새, 창틀, 선반, 타일, 블라인드 등 일일이 걸레질하기 힘든 틈새공간의 진드기나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다.
다용도 아이디어 빨래집게(12개들이 4700원)도 눈에 띈다.
기존의 빨래집게는 동그란 스프링이 밖으로 돌출돼 힘을 세게 주면 부러지고 녹이 슬어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한 아이디어 빨래집게는 스프링을 몸체 내에 넣어 일체형으로 제작해 녹이 슬지 않고 디자인이 깔끔해 빨래 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정리할 때 유용하다.
이 밖에 GS이숍(www.gseshop.co.kr)은 철 지난 옷이나 신발을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수납함을 판매한다.
'왕자 180 선반커버+폴행거 32'는 와이셔츠 기준으로 212벌을 걸 수 있으며 커버가 있어 옷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정가보다 13% 할인된 3만28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