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던 증권예탁결제원의 주주총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증권예탁결제원 노동조합이 자격미달 등을 이유로 주주총회장 및 임원실을 봉쇄하고 권순철 감사 후보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 후보인 권순철씨는 굿모닝신한증권 투자상담사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