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닷컴, 연내 한국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구글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연내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다.
박춘식 세일즈포스닷컴 아시아·태평양지역 상무는 28일 "영업사원과 기술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올해 한국지사 설립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기업에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를 웹 상에서 설치해주고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및 유지보수까지 해주는 '온 디맨드(On-Demand) CRM'의 세계적인 강자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CRM에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사이트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즉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고객서비스와 관련된 시스템을 기업들이 그때그때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현재 시스코,델 등 전세계 3만여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04년 1700억원,2005년 3000억원,2006년 5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년 70~8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1위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세일즈포스닷컴의 진출을 계기로 매출과 마케팅에 직결되는 CRM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박춘식 세일즈포스닷컴 아시아·태평양지역 상무는 28일 "영업사원과 기술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올해 한국지사 설립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기업에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를 웹 상에서 설치해주고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및 유지보수까지 해주는 '온 디맨드(On-Demand) CRM'의 세계적인 강자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CRM에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사이트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즉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고객서비스와 관련된 시스템을 기업들이 그때그때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현재 시스코,델 등 전세계 3만여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04년 1700억원,2005년 3000억원,2006년 5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년 70~8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1위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세일즈포스닷컴의 진출을 계기로 매출과 마케팅에 직결되는 CRM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