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최첨단 퓨전 반도체 '플랙스 원 낸드'를 발표한 삼성전자.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은 '플랙스 원 낸드'가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합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퓨전플렉스 원 낸드는 그 데이터가 소프트웨어냐 음악이냐 영화냐에 따라 각기 다른 메모리를 사용해서 저장했던 것과는 달리 한 종류의 칩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 모바일 기계들이 작고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성능을 빨라지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황 사장은 플랙스 원낸드가 신규 매출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이번에 만든 플랙스 원낸드의 퓨전 메모리는 향후 5년간 약 100억달러의 신규시장을 창출해 냄으로써 모바일 시장 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입니다."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의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기술과 제품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단지 기술 뿐만 아니라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 빠르게 전 세계에 확산되는 기능을 갖춰야 합니다." 일부에서 제기된 반도체 시장의 정체 우려에 대해서는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고용량의 플랙스 메모리, 새로운 개념의 퓨전반도체가 시장에 빠르게 들어옴으로써 상상하지 못했던 모바일기기, 휴대폰, 게임기 등이 하반기부터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시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전세계 IT산업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반도체 신 기술개발을 통해 차별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