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기하강을 막기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이 다소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2월말까지 예산과 기금, 공기업에 모두 28조원의 재정이 집행돼 당초 계획의 81.9%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일자리지원 사업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은 목표를 초과해 예산이 집행돼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