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김포신도시,남양주 별내지구 등 전국 47개 단지에서 모두 7만4407가구의 휴먼시아 아파트에 대한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공은 이를 위해 28일 분당 본사에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용역설계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공은 올해 설계용역에서는 단지 설계의 작품성을 강조하는 '현상설계 방식' 외에 업체별 설계 실적 및 경력 등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형태의 'PQ형 현상설계'방식을 새로 도입해 별내지구 등 28개 단지 4만2630가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