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용 유리 제조업체인 한국전기초자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한국전기초자는 전일대비 10.30%(2250원)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기초자는 지난 17일부터 연속 7일째 상승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꾸준히 사들이는 모습이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기초자가 무차입 경영을 하면서 시가총액을 웃도는 현금자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서, 올해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고, 최대주주인 일본 아사히 글라스가 LCD 글래스(유리기판) 경영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