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오늘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 측의 주주제안 철회서를 받고 제약업계 원로들이 중재한 합의내용을 의결하는 긴급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유충식 부회장, 강문석 대표를 이사 후보자로,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하는 주주총회 의안을 확정했습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새로 선임될 이사들이 지난 몇 년간 이뤘던 성과가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