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변화와 개혁 선구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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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공식 학위인정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6회째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졸업식에 참석해 "오늘의 성취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회사의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달라"며 졸업생들에게 변화의 선구자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조 회장은 ‘교육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는 평소 지론에 따라 정석대학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졸업생 89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졸업생들이 거둔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한편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김해정비공장의 김철수(49세)씨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대한 열의를 불태워 4.45라는 높은 평점으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김씨는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전문적으로 항공 전자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정석대학은 실무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들의 향학열과 복지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진그룹에서 학교 운영비와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