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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치프랜(대표 정건웅 www.richplan.biz)이 주식과 부동산, 수익사업을 아우르는 종합재테크 전문 회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재테크 회사들이 대부분 한 가지 영역만을 고수,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비해 (주)리치프랜은 지난해 11월 주식사업본부, 부동산사업본부, 수익사업본부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단지 덩치만 키운 건 아니다.

전문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틈새시장 격인 장외주식과 해외부동산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리치프랜은 초기 장외주식 사업으로 성장 토대를 일군만큼 장외주식 분야는 동종업계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확보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장외주식의 성공 관건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망을 구축한 것이 한몫했다.

또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는 가치투자와 매매 타이밍을 캐치하는 역량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건웅 대표는 "장외주식은 건실한 중소기업에게 자금의 물꼬를 터주고, 투자자에게는 수익극대화를 안겨주는 'win－win' 전략"이라며 "이런 창구역할을 하는 것이 회사 설립동기"라고 밝혔다.

(주)리치프랜은 최근 해외부동산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아울러 투자자들에게 제시할 다양한 재테크 상품을 확보해 둔 상태. 한편, 수익사업본부는 실내골프장 체인점 사업 등 골프 관련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최근 장외주식과 해외부동산이 재테크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투자의 첫 걸음"이라고 조언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