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도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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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미도파에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갑자기 몰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롯데미도파는 전날보다 1150원(8.04%) 급등한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7월 이후 8% 상승률은 처음이다.
거래량도 최근 10일 평균거래량인 25만주보다 5배 이상 늘어난 140만주를 넘어섰다.
이같은 주가급등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하게 파악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3만여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만여주 이상 순매수한 것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한 유통담당 애널리스트는 "점포 하나로 운영되는 기업이라서 펀더멘털보다는 단기투자를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며 "주가급등의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미도파는 지난주 롯데쇼핑 영업본부장 출신의 오윤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3일 롯데미도파는 전날보다 1150원(8.04%) 급등한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7월 이후 8% 상승률은 처음이다.
거래량도 최근 10일 평균거래량인 25만주보다 5배 이상 늘어난 140만주를 넘어섰다.
이같은 주가급등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하게 파악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3만여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만여주 이상 순매수한 것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한 유통담당 애널리스트는 "점포 하나로 운영되는 기업이라서 펀더멘털보다는 단기투자를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며 "주가급등의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미도파는 지난주 롯데쇼핑 영업본부장 출신의 오윤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